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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 CSI 소비자동향지수Consumer Survey Index, 消費者動向指數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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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소비자동향지수

Consumer Survey Index, 消費者動向指數


매월 한국은행이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과 향후 소비지출전망 등을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으로, 지수가 100보다 크면 경기 전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래의 소비지출 계획이나 경기전망에 대한 소비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지수로 환산하여 나타낸 지표로, 소비자동향지수(consumer survey index), 소비자기대지수소비자신뢰지수소비자심리지수라고도 한다.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과 향후 소비지출전망 등을 설문조사하여 그 결과를 지수화한 것으로, 매월 한국은행에서 전국 도시 약 2,200가구를 대상으로 산출한다. 통계청에서 조사하던 소비전망조사가 2008년 9월부터 한국은행의 소비자동향조사로 통합되었다.

소비자동향지수는 크게 경제인식, 경제전망, 소비자지출전망, 가계저축 및 부채, 물가전망 5가지 부문으로 나누어지며, 개별지수는 현재생활형편, 현재경기판단(이상 경제인식 부문), 생활형편전망, 향후경기전망, 취업기회전망, 금리수준전망(이상 경제전망 부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이상 소비지출전망 부문), 현재가계저축, 가계저축전망, 현재가계부채, 가계부채전망(이상 가계저축 및 부채 부문), 물가수준전망, 주택가격전망, 임금수준전망, 물가인식, 기대인플레이션(이상 물가전망 부문) 이상 17개 지수로 나누어져 있다.

소비자동향지수의 산출식은 다음과 같으며, 지수가 100 보다 큰 경우 긍정적으로 응답한 가구수가 부정적으로 가구수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은행에서는 경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하여 소비자동향지수 중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 주요 개별지수를 합성하여 소비자심리지수를 추가로 산출하고 있다.

경제상황과 생활형편, 가계수입, 소비지출, 고용, 물가 등 항목별로 소비자의 응답을 가중평균하여 작성한 지수로서, 중요한 경제주체의 하나인 일반 소비자들의 체감경기를 보여 주는 대표적 지표다. 소비자태도지수는 소비자의 경기에 대한 인식이 경기동향 파악 및 예측에 유용한 정보가 된다는 전제하에 작성되며, 기업에서 경기를 판단하여 작성하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함께 경기예측력 향상을 위하여 이용된다.

 

이 지수의 범위는 최저 0에서부터 최고 200까지다. 예컨대 경기의 경우 0이면 앞으로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는 뜻이고, 반대로 200이면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사람이 없다는 의미다. 100은 양쪽 응답이 똑같다는 뜻이다. 즉, CSI가 100을 넘으면 조사 항목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답변한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많다는 것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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